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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도서는 총 40 개의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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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문학동네2021-09-27
      • 무엇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나. 가슴에 활활 일어나는 불이 없다면. 기어이 돌아가 껴안을 네가 없다면. 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 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전반부를 연재하면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고, 그뒤 일 년여에 걸쳐 후반부를 집필하고 또 전체를 공들여 다듬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작별」(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을 잇는 ‘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구상되었으나 그 자체 완결된 작품의 형태로 엮이게 된바, 한강 작가의 문학적 궤적에서 『작별하지 않는다』가 지니는 각별한 의미를 짚어볼 수 있다. 이로써 『소년이 온다』(2014), 『흰』(2016), ‘눈’ 연작(2015, 2017) 등 근작들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고투와 존엄을 그려온 한강 문학이 다다른 눈부신 현재를 또렷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오래지 않은 비극적 역사의 기억으로부터 길어올린, 그럼에도 인간을 끝내 인간이게 하는 간절하고 지극한 사랑의 이야기가 눈이 시리도록 선연한 이미지와 유려하고 시적인 문장에 실려 압도적인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 대출 : 0/5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관계에 능숙해지는 법
      • 릭 핸슨불광출판사2024-10-11
      • 세계적 베스트셀러 『붓다 브레인』의 저자이자 명상-뇌의 관계성을 밝혀 주목받은 신경심리학자, 릭 핸슨! 그가 고전의 지혜와 과학적 연구, 그리고 임상 체험에서 길어 올린 ‘인간관계에 능숙해지는 지혜’! 베스트셀러 『붓다 브레인』의 저자, 릭 핸슨. 그는 명상을 통해 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연구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신경심리학자로, 그의 연구 업적은 CBS, NPR, BBC 등에 조명되기도 했다. 또한 NASA, 구글, 옥스퍼드, 하버드 등에서 강연해 온 전문가이자 명상 지도자로서 현재도 세계 각지의 명상 센터에서 대중을 지도해 오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인간관계’에 대한 지혜를 들고 왔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기쁨과 슬픔은 대부분 다른 이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유는 우리가 ‘관계’를 맺으며 살기 때문이다. 고로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관계란 숙명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개개인의 일상을 뒤흔드는 관계의 고통 역시 숙명으로만 받아들여야 할까? 수천 건의 과학적 연구는 다음과 같은 공통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간관계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 말인즉슨 우리는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교활한 직장 동료, 최악의 룸메이트, 육아에 관심 없는 배우자, 멀어져만 가는 연인’ 앞에 옴짝달싹 못하는 우리를 위하여 충돌을 능숙하게 다루고, 더 존중받고 조화롭게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불교 등의 고전적 지혜와 최근의 과학적 연구, 그리고 저자 자신의 임상 경험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이 책은, 관계에 신선한 생명을 불어넣는 강력하고도 실천 가능한 ‘연습’이 매 주제마다 배치되어 있어 실질적이다. 건강한 관계를 위한 지혜가 쌓일수록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관계의 고통에 공감하고 따뜻한 조언과 노하우를 아끼지 않는 저자의 ‘지혜’에 귀 기울여 보자.

      [ 대출 : 1/1 예약 : 1 ]

    • 교보문고 전자책

      • 나를 지키는 용기
      • 설경인유노라이프2024-09-05
      • “나를 미워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미워하게 돼요. 답은 아는데 답대로 할 수 없어서 답답하고 화가 나요. 나를 사랑하자고 다짐해도 결국은 이렇게 돼요. 저는 왜 그럴까요?” 누구나 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시간을 경험한다. 어떤 사람들은 침대나 집에서 나오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도대체 왜 이런 상태를 겪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나를 미워하지 않고, 자책하지 않고, 다시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까?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겪었다. 성인이 되고 난 뒤에도 심한 무력감과 무기력에 시달렸다. 군대에서는 우울증을 겪었고, 이런 경험은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의사가 된 이후에도 무력감과 무기력감을 안고 살았다. 병원을 개원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비로소 내면의 무력감을 직시했다. 이 세상에 마음의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혼자들이 있었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런 경험과 고민을 담은 결실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세 가지 감정, 무력감, 무기력감, 공허감을 상세히 들여다본다. 어떻게 하면 이 감정들에 잠기지 않고 나를 자책하지 않을 수 있는지, 나를 긍정하고 삶을 반길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와 이야기로 다정하게 안내한다. 우리가 우울하고 무기력할 때 경험하는 핵심 감정은 바로 무력감이다. 무력감은 고통스럽지만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소감이다. 우리는 무력한 자신을 미워하고 분노하게 되고, 그 결과 나와 나의 관계는 망가진다. 이 관계를 회복하는 것, 내가 나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 대출 : 1/1 예약 : 2 ]

    • 교보문고 전자책

      •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 케이트 보울러북라이프2024-09-10
      • 누구나 자신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하지만 기대했던 삶이 무기한 연기되면 어떻게 될까.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면?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는 서른다섯 살에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여성 역사학자의 이야기다. 생존율 14퍼센트인 결장암 4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내가 선택하지 않은 고통스러운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슬픔, 걱정, 치유의 여정을 용감하고 섬세하게 담았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삶의 유한함을 아름답고 정직하게 그려낸 회고록’, ‘깊은 어둠 속에서 길어 올린 한 인간의 찬란한 서사’라는 극찬을 받았다. 책에서 저자는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릴 때 인생은 더 아름다워진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불확실한 현실에서 예기치 않은 절망을 담담히 안고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가슴 벅찬 용기를 선사한다.

      [ 대출 : 1/1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열림원2022-05-31
      • “그래도, 그래도 말입니다. 두 손에 아직도 시가 쥐어져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인사 작고 사소해 보이는 주변의 모든 존재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시에 담아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신작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가 출간되었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위로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는 신작시 176편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하루에 한 편, 또는 일주일에 한 편씩 눈앞에서 독자들을 만나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쓴 시들이다. 난데없이 닥쳐온 코로나19로 인해 “너나없이 고달픈” 시간을 보내는 때, “하루하루 피차의 안식과 평화, 자그만 행복을” 빌며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들을 담아 매일 써 내려간 시들이다.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내일을 기다릴 수 있기를, 분명하게 빛나는 희망들이 이 시집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참 멀리까지” 온 인생, “사막 같은 인생길 앞에서 막막하던 날들”을 지나고 시인은 “어린 날, 다시 젊은 날”의 아픔을 돌아본다. “가난하고, 춥고, 그립고, 안타깝고, 따분하”던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 길”. “이제는 적막한 마음”으로, 지금 그 길 위에 서 있는 이들의 오늘을 격려하고자 한다. “지상에서의 힘들지만 아름답고 서러운” 날들 모두 “여전히 반짝이는 날이고 숨 가쁘도록 벅찬 날”이라고, 부디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하며 “우리 웃는 얼굴로 만나”자고, 시인은 명랑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그래도 괜찮아’는 오늘에 대한 감사와 내일에 대한 기대를, 2부 ‘너무 애쓰지 마라’는 인생이라는 고달픈 여행길에서 힘이 되어주는 ‘너’라는 존재들을, 3부 ‘지금도 좋아’는 이어령 선생, 동명 스님, 계룡산의 도예가 부부 등 시인이 삶에서 마주쳐온 이들에게 느꼈던 존중과 경의를, 4부 ‘천천히 가자’는 일상의 성찰과 따뜻한 세상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중국 일러스트레이터 ‘오아물 루(Oamul lu)’가 표지 그림을 그렸다.

      [ 대출 : 1/1 예약 : 1 ]

    • 교보문고 전자책

      • 나에게 신경 쓰기
      • 하시모토 쇼타유노북스2024-08-07
      • 불안과 자책을 멈추고 나를 사랑하기 위한 심리학 당신이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자책하고 있는 문제들이 사실은 당신이 스스로 만들어 낸 문제였다면 믿겠는가? 이런 말을 들으면 대부분 믿기 어려울 것이다. 당신이 가진 문제들의 진짜 원인은 당신의 무의식 속 또 다른 자아인 방어 기제의 작용이다. 이 책은 당신이 처한 문제의 진짜 모습과 당신도 몰랐던 내면의 힘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 정리가 힘들거나, 돈, 시간 관리 등이 어려운 사람들은 대체로 과거의 어려웠던 환경이나 타인을 신경 쓰면서 받은 상처를 피하려고 무의식 속 방어 기제가 작동한다. 정리 정돈이 어렵다는 사람은 정돈된 환경에서 뚜렷해지는 불안함을 억누르기 위해 어질러진 환경을 선택한다. 늘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람은 시간이 없다는 것을 명분으로 삼아 목표 실현을 시도하지 않는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의 결과가 실패일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늘 무언가를 하면서 시간의 여유를 피한다. 돈 관리가 어려운 사람은 어린 시절 돈 때문에 고생한 부모의 영향으로 돈을 써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죄악감을 느낀다. 죄악감과 자아실현 사이에 갈등을 피하려고 무의식적으로 돈이 모이지 않도록 한다. 문제에 처한 사람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눈 《나에게 신경 쓰기》의 저자 하시모토 쇼타는 유튜브 구독자 약 19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공인 심리상담사이자, 이러한 문제를 직접 겪기도 했던 당사자다. 그는 어려운 환경을 이겨 낸 경험으로 심리학을 공부해 현재는 클라이언트들의 자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방어 기제라는 심리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고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설명한다. 이 책은 크게 3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방어 기제를 인식, 이해, 대화의 단계로 구분한 것으로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점차 진정한 내면의 나를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장의 끝에는 나에게 신경 쓰는 방법들을 정리하여 한 번 더 본문의 내용을 상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 독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심리나 방어 기제의 존재를 생각할 수 있도록 삽화를 담았다. 일도 관계도 너무 어려워서, 계속해서 같은 문제가 발생해서, 노력했는데도 일이 해결되지 않아서, 점점 지치고 포기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마음이 하는 이야기에 집중해야 한다. 당신이 가진 문제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고 마음속에 당신을 지키려고 했던 방어 기제를 인정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만이 당신을 가장 잘 신경 써 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 대출 : 1/1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 장차오미디어숲2023-05-10
      • 정보 대폭발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사람이 아닌 대화형 AI, 챗GPT와 대화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빠른 응대와 친절한 멘트에 ‘역시 사람보다 일 처리가 정확하고 깔끔하네.’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요구하는 바가 조금이라도 복잡하거나 까다로우면 챗봇은 본연의 업무에서 헤매기 시작한다. 똑같은 말을 계속해서 한다거나 말의 이면에 숨은 뜻을 알지 못해 엉뚱한 대답을 하기도 한다. 이럴 때 우리는 과학기술의 혁신이 꼭 편리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고 우쭐하게 된다. 역시 인간이 가진 유일하고도 탁월한 재능은 ‘대화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어찌 보면 다섯 가지 감각인 오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섯 번째 감각인 언어적 감각, 말센스일 것이다. 직장과 일상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대화력’에 있다. 뛰어난 능력, 화려한 외모, 성실함을 갖춘 사람일지라도 우리는 잘못된 말투 하나로 한순간 관계를 망치거나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 말에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당신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세계 최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10여 년에 걸쳐 인간의 말투를 연구한 끝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인생의 기회를 만드는 말센스의 비밀을 찾아냈다. 인간관계에서 첫째로 해야 할 일은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하는 일이다.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불쾌한 대화도 유쾌하게 바꾸는 ‘말센스’의 비밀을 배워보자. 이 책에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생생한 대화의 사례가 담겨 있다. 나쁜 말투와 평범한 말투, 센스 있는 말투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볼 수 있게 구체적인 예시로 보여 준다.

      [ 대출 : 1/1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버킷 리스트
      • 나태주열림원2024-08-20
      • 50여 년 동안 우리 곁에서 세상에 대한 ‘바라봄’을 시로 전해 온 나태주 시인, 이번에는 그가 시로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쓴 버킷 리스트를 독자에게 전한다. 2007년 교장 퇴임을 앞두고 췌장암으로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겪었던 그는 한 인터뷰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해 13년째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투병하며 첫날처럼 마지막 날을 사는 일이 가장 중요하단 걸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죽음 역시 삶 못지않게 소중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시집 『버킷 리스트』는 이러한 그의 ‘삶과 죽음에 대한 바라봄’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시를 묶은 것으로, 독자가 그들만의 “첫 문장을 다시 찾”기를 바라는 시인의 마음을 함께 담아 전한다.

      [ 대출 : 1/1 예약 : 2 ]

    • 교보문고 전자책

      • 스마트폰 하나면 나도 사진작가다
      • 이종구디지털콘텐츠그룹2024-10-31
      • 이 책은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이드입니다. 카메라 없이도 예술적인 사진을 찍는 비법을 담아 일상을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스마트폰과 SNS 마케팅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카메라 활용법을 실용적인 팁으로 풀어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DSLR 못지않은 성능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며, 빛의 활용, 주제 선택, 구도 설정 등 다양한 테크닉을 소개해 감동을 담은 사진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사진 기초부터 기본 용어, 창의적인 테크닉까지 모두 담겨 있습니다.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와 같은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각 장의 예제을 통해 사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독자는 감동적이고 이야기가 담긴 사진으로 자신의 특별한 시각을 표현하고, 일상을 예술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잠재력을 깨닫고 사진의 매력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물론, 초보자부터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들까지 모두를 위한 가이드로, 독자들은 스마트폰 하나로도 예술적인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대출 : 1/1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어른의 감정력
      • 티보 뫼리스오픈도어북스2024-09-01
      • 감정을 이해하고 잘 다루는 방법은 곧 타인과 나를 모두 지키며,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불러오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감정은 어디에서 오며, 어떻게 표출되는가? 안타깝게도 우리는 뇌의 발달 과정과 생존 본능이라는, 학술적으로 정의된 내용 외에 감정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배우지 못했다. 그렇기에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별다른 목적 없이 시간만 보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 또한 이성만을 지나치게 앞세운 나머지 감정을 불필요하다고 여기며 지나치게 억압하는 등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는 성장의 동력이 감정에서 온다는 사실도 알지 못하고, 스스로 감정을 깊이 생각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사회적 맥락에만 의존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으로 감정 관리는 세계 공통의 기본 덕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는 무분별한 감정의 표출이 타인에게 결례가 될 수 있다는 불문율 때문이었다. 한편으로 격렬한 감정은 우리의 눈을 멀게도 한다. 부정적인 감정이 극도로 강해질 때, 다른 해결책을 생각할 의지조차 마비되어 종종 논란이 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을 매체에서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긍정의 화신’이라고 일컫는 사람도 화를 내며, 슬퍼하기도 하고,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에 《어른의 감정력》의 저자 티보 뫼리스는 책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곧 본연의 우리가 아님을 강조한다. 감정은 때맞추어 바뀌는 계절만큼이나 변덕스럽기 때문이다. 이에 책에서는 감정이 부리는 사악한 마술에 휘둘리지 않고 본연의 자신으로 거듭나야 함을 궁극적인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감정의 질이 곧 삶의 질을 결정하기에 우리는 감정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감정의 개념과 원리부터 부정적인 감정으로 파생된 여러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까지 모두 설명한다. 자기계발 전문가는 물론 심리치료사의 추천을 받은 바와 같이, 《어른의 감정력》은 감정의 그늘에서 벗어나 감정을 관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향하는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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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ADHD와 사이좋게 지내기
      • 에드워드 M. 할로웰시그마북스2024-07-01
      •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ADHD 전문가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자이고 틱톡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에드워드 M. 할로웰, 일명 ‘닥터 네드’는 이 책 『ADHD와 사이좋게 지내기』에서 ADHD를 친화적으로 썼다. 이 책에는 ADHD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다양한 삽화와, 친절한 덧붙임 설명이 있는 글상자가 실려 있다. 또한 저자 경력 40년 노하우와 ADHD에 관한 지혜의 정수가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과학적인 설명과 함께 ADHD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폭로하고, FAQ에 답하고, 오해를 바로잡는다. 이 책을 읽은 후, ADHD인 독자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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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검은 사슴
      • 한강문학동네2018-01-08
      •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빛나는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24권 『검은 사슴』.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자 구성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의 스물네 번째 작품은 세련되고 충격적인 이미지, 우아하고 힘 있는 묘사, 그것들을 하나로 꿰는 견고한 서사를 바탕으로 등단 이후 줄곧 문단과 독자들에게 강렬한 독서 체험을 선사해준 한강의 첫 장편소설이다. 1993년 등단 후 꼬박 3년간 집필에 몰두해 완성한 이 작품은 치밀하고 빈틈없는 서사와 깊은 울림을 주는 시적인 문장들로 출간 당시 찬사를 받았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검은 사슴’은 깊은 땅속, 좁다란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환상 속 짐승이다. 아름답고 단단한 뿔과 뾰족한 이빨을 지닌 이 짐승의 소원은 평생에 단 한 번이라도 하늘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간절하게 햇빛을 원할수록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굴러 떨어지고 만다. 그런 검은 사슴의 삶은 소설 속 인물들의 삶과 닮아 있다.

      [ 대출 : 0/5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계속 가보겠습니다
      • 임은정메디치미디어2022-07-22
      • “함께 꾸는 꿈의 힘을, 결국 함께 나아가는 역사의 힘찬 발걸음을 저는 굳게 믿습니다” 검사 임은정, 검찰 치부를 세상에 드러내고 병든 검찰의 오늘을 기록하다 《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저자인 임은정은 2007년 ‘공판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검찰총장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법무부가 선정하는 ‘우수 여성 검사’가 되어 서울중앙지검 공판부에 배치되는 등 검찰 내 엘리트 코스를 밟던 검사였다. 한때 ‘도가니 검사’로도 불리며 검찰 조직에서 승승장구하던 검사 임은정, 이제는 끊임없이 검사 적격 심사의 대상자에 오르는 검찰 조직의 ‘미운 오리 새끼’가 되었다. 검찰 내 각종 부조리를 폭로하고,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 ‘백지 구형’이 아닌 ‘무죄 구형’을 강행하면서 골칫거리 문제 검사가 됐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부 고발 검사 임은정의 첫 번째 단독 저서다. 내부자의 시선으로 검찰의 치부를 세상에 드러내 온 10년의 기록과 다짐이 담겨 있다. 저자는 검찰이 잘못의 무게를 다는 저울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현재의 검찰은 자정능력을 상실해 고장 난 저울이 되었다고 말한다. 검찰 조직의 부끄러움을 알고, 검사의 양심을 지키고자 분투한 저자는 검찰이 바른길로 향하도록 하는 길을 열기 위해 온몸으로 부딪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검찰 조직의 어두운 면과 이를 걷어내고자 하는 저자의 각오와 용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부 고발자의 힘겨움과 아픔을 느낄 수 있다.

      [ 대출 : 1/1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 정코(정리마켓)비즈니스북스2024-09-24
      • 유튜브 57만 구독자, 누적 조회수 1억 3,000만 회 이상! 전업 주부, 자취생, 직장인까지 전국의 살림 고수들이 직접 알려주는 멈춰있는 삶을 움직이고, 인생을 빛나게 만드는 10가지 정리 습관! 많은 짐과 쓰레기에 방치되어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실제로 우리는 힘들고 귀찮다는 이유로 정리를 포기할 때가 많다. ‘내일 할까?’, ‘시간과 체력이 더 여유 있을 때 정리할까?’, ‘일단 내 몸부터 움직이기가 힘들어’ 같은 이유로 정리를 미루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다. 하지만 머무는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최고의 방법이다. 여기,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서 자기만의 방법으로 정리를 시작해 삶의 주도권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700억 규모의 수납·정리 용품 회사를 운영하던 저자는 ‘정리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정리마켓〉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고 자신만의 정리 기술과 노하우로 삶을 가꾸는 전국의 살림 고수들을 만났다. 이 책에는 57만 명의 사람들에게 감탄과 감동을 선사했던 수많은 정리 노하우가 10가지로 압축되어 담겨있다. 다양한 물건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맥시멀리스트의 정리법은 물론 몸을 움직이기 귀찮은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정리법, 정리를 싫어하는 가족과 함께 살 때의 정리법 등 누구나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정리 노하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누구나 생활 속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정리 꿀팁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정리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다. 또한 ‘하루 10분, 따라 하면 정리가 끝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려준다. 책 속에 등장하는 각 에피소드들은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제 이 책을 따라 정리를 시작해 보자. 내가 머무는 공간을 내 뜻대로 살피며 가꿀 수 있다는 믿음은 불안과 무기력, 스트레스를 없애주며 당신의 내일이 더 반짝이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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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오케이 다시 한번 해볼게요
      • 박여름히읏2024-08-26
      • 〈오케이 다시 한번 해볼게요〉는 착하게 바르게 예쁘게 살고 싶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박여름 작가의 신간이다. 전작인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는 10만 부 이상 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출판 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그 안에서 에세이의 입지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전작이 좋은 성과를 이룬 건 여전히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삶을 지탱해 줄 한 문장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뜻이 된다. 작가는 요즘 들어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게 자신이 잘 모르던 일이든, 잘 알고 있는 일이든, 처음 접하는 일이든, 다시 한번 도전해 보는 중이라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마지못해 다시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케이, 라는 경쾌한 단어를 시작으로 기꺼이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자신이 요즘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생각으로 책 제목을 지으면 다시 또 한 번 많은 사람의 마음에 중심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책 제목을 지었다. 힘이 나는 책 제목과 가지고만 있어도 기분이 나아질 거 같은 예쁜 색감의 표지로 상품성을 높이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짧은 글과 진중한 긴 글의 적절한 배치로 가독성과 작품성을 챙겼다. 삶의 시련 앞에서 주저앉기에 혹은 포기하기에 우린 아직 너무 젊다. 그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이렇게 외치고 다시 한번 부딪혔으면 좋겠다. “오케이 다시 한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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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AI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 세달 닐리윌북2024-08-09
      • “30%만 알아도 충분하다!” AI의 폭발적인 진화로 특이점을 맞이한 디지털 시대에 장착해야 할 마인드셋과 대처법이 여기 있다. 지금 이 시대의 모든 ‘일하는 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개념의 경영 가이드이자 자기계발서.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경영학과의 세달 닐리 교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자문인 폴 레오나르디 두 저자가 실제 기업과 개인의 변화 과정을 흥미롭게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폭발시킬 ‘디지털 마인드셋’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이 마인드셋을 갖춰두면 자연스레 로봇과의 협업 노하우부터 우리가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디지털 문해력, 빅데이터 시대의 보안 대비책까지 새로운 미래질서 인사이트를 완성할 수 있다. 현재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이 AI를 비롯해 급변한 IT 환경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돋보이는 사내 정책과 문화를 채택해 앞서가고 있는지도 한눈에 보여준다. 넷플릭스, 아마존, 스포티파이 등 세계 경제 최전선에 있는 기업들이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는 모습을 기민하고도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훑었다. 낡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고방식을 기를 때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사라지게 된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시대에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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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노랑무늬영원 [개정판]
      • 한강문학과지성사2024-10-28
      • 1993년 등단 이후 단단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삶의 근원에 자리한 고독과 아픔을 살펴온 한강이 지금까지 출간한 소설집을 새로운 옷을 갈아입혀 독자들 앞에 새롭게 선보인다. 2002년 여름부터 일곱 달에 걸쳐 쓴 중편 《노랑무늬영원》을 비롯해 12년 동안 쓰고 발표한 일곱 편의 작품을 묶은 세 번째 소설집 『노랑무늬영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등의 장편들과 긴밀하게 연결되고 조응하는 중편과 단편들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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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리얼 후쿠오카(2024~2025)
      • 원경혜한빛라이프2024-08-05
      • 최신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리얼 후쿠오카》가 2024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낸 이번 개정판에서는 규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로카와 온천, 엔저 현상으로 비행깃값 이상 아낄 수 있는 고급 브랜드 쇼핑, 소고기 부위별로 맛볼 수 있는 야키니쿠 맛집,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야 할 덮밥 등 지역별, 테마별로 24쪽 분량의 최신 정보를 추가하여 여행 선택지를 넓혀주었다. 또한, 교통편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복잡한 버스 정류장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버스 터미널 정보부터 요금 체계, 교통패스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교체, 추가하면서 더욱 자세하고 정확한 후쿠오카 가이드북으로 거듭났다. 그뿐 아니라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감성적인 테마 정보 추가도 잊지 않았다. 하카타, 텐진, 야쿠인, 항만 지역 등 후쿠오카 도심은 더 트렌디한 정보로 채우고, 유후인, 벳푸, 구로카와 온천, 모지코, 시모노세키, 고쿠라, 다자이후, 야나가와 등 근교 여행지는 레트로 감성을 살려 구성했다.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최신 가이드북 《리얼 후쿠오카》와 함께 여행의 추억을 한 페이지 추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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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보임
      • 황지현독자서점2024-11-01
      • 엄마를 잃었다. 그 상실감은 나를 숲으로 들게 하였다.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 알 수 없는 의문과 끌림에 숲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더 이상 보이지 않아 사라진 줄 알았던 것들이 어느 순간 모습을 달리하여 나타났다. 그리고 삶과 죽음이 그대로 다 의미가 있으며 자연스러운 것임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먼 곳에서 새벽 비 내리는 소리, 강가에서 가만히 피어나는 안개, 계절을 입은 숲의 향기. 떠날 때 못다 한 이야기들은 소리 없는 자연의 흐름으로 내 곁에 머문다. 제목 보임은 ‘보호임지’의 줄임말로서 ‘찾은 본성을 잘 보호하여 지킨다’는 뜻이다. 숲에서 찾은 새로운 시각과 본성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내 삶의 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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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한국사
      • 배기성블랙피쉬2024-09-26
      • ‘신라 골품제 성골과 진골의 차이점은 혈통뿐?’ ‘백제 의자왕은 삼천궁녀를 거느린 방탕한 군주였나?’ ‘장희빈은 정말 희대의 악녀였을까?’ 이렇게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사 이야기는 모두 사실(史實)일까? 생각해 보자. 역사는 항상 어떤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쓰인다. 패자의 기록은 짧게 남거나 아예 누락되는 등 고도로 편집되기 쉽다. 그러므로 역사를 배우거나 읽을 때 기록에만 의존한다면 자칫 역사를 왜곡해 아는 데 그칠 위험이 있다. 시사·문화 인기 채널 〈매불쇼〉 등 여러 매체에서 울분의 한국사 강의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배기성 역사 강사는 이러한 불편한 사실에 주목했다. 저자는 고대사, 고려사, 조선사까지 폭넓은 우리 역사의 실제 기록을 토대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과 인물을 엄선해 이 책 《불편한 한국사》에서 그 숨은 진실을 추적한다. 글은 역사 기록 몇 줄 혹은 유물 몇 점에서 시작해, 저자의 상상력을 더해 유쾌하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백제 멸망에 한몫한 배신자 일가, 청나라로 팔려 간 조선의 가짜 공주, 정조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조선 궁궐사 최악의 남매 이야기 등 우리의 상상력을 폭발시킬 흥미로운 사건들만 엄선해 담았다. 평소 역사책을 잘 읽지 않던 사람도 한 편의 드라마에 몰입하듯 빠져 읽을 수 있다. 《불편한 한국사》는 시험을 위해 수동적으로 외우는 역사가 아닌, 능동적으로 해석하는 역사다. 불공정하게 편집된 기록 속 진실을 파헤치는 신개념 역사책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한국사를 제대로 읽고, 거짓을 가리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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